1화 하얗고 둥근 음식
아키라
(저 곳에 있는 건, 미스라? 눈을 뭉치고 있는 것 같은데...)
미스라
우물우물
아키라
(먹었다!?)
미스라. 지금, 눈을 먹었죠?
미스라
네 그런데요.
아키라
역시! 눈을 그대로 먹으면 배탈이 날 거라고요...?
미스라
왠지 배가 고파서요. 저 하얗고 둥근 걸 먹으려 했을 뿐이에요.
당신이 만들었잖아요.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.
아키라
하얗고 둥근 거라니... 기분주먹밥을 말하는 건가요?
(원문: 気持ちおにぎり)
미스라
아마 그거예요.
아키라
확실히 기분주먹밥도 하얗고 둥글지만...... 그건 눈으로 만들 수 없어요.
미스라
하아, 그런가요. 그래서 차갑기만 하고 맛이 없었군요.
현자님이 만든 건, 이것보다 따뜻하고 맛도 있었던 것 같고요.
아키라
다행이다. 마음에 들었군요. 기뻐요.
그럼, 다음에 다시 만들게 해주세요. 미스라만 괜찮다면.
미스라
그럼, 지금 해주세요.
아키라
차가...! 어? 왜 눈을 건네주나요!?
미스라
배가 고프다고 했잖아요. 자, 빨리 해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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